DIY공방 1학기 2번째 수업,
원목 티슈케이스 만들기가 즐겁게 마무리되었습니다.

1학기 수업을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선 예약하신분들이 많아지면서 2번째 수업도 이틀만에 인원이 꽉 찼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추가 인원 5분을 더 모셔서 진행했답니다.

시국이 좋지 않아 마음이 참 아픈 요즘,
그래도 이렇게 따스했던 본사플래그샵에서의 DIY공방 하루가 많은 위안을 주었어요.
본사플래그샵 DIY 공방은 많은 분들이 모이시는 만큼,
청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손소독제도 구비해두고 있답니다.

지난 1월 수업이었던 벽시계처럼 이번에도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다채로운 원단과 페인트 컬러, 다양한 모양의 패브릭 스티커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역시나 상상하지 못했던 작품들이 나와서 참 재미있었어요.

바쁜 일상을 지내다보면 자르고, 오리고 색칠하며 나의 자아의 세계를 실현하는 시간을 가지기는 참 어렵지요.
오리고는 잠깐이라도 이 시간을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색감이나 디자인은 무엇이었는지,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깨닫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래요.

개성 넘치는 원목 티슈케이스가 컬러리안 님들의 공간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주기를 바래봅니다.

3월에는 조금 더 작품 크기가 커져서 1인 보조 의자를 리폼하는 시간을 가져볼 거에요^^
1,2월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3월에 참여해보세요!

먼길 와주신 컬러리안 님들 모두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바래요!